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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다한증·손발다한증

수족다한증·손발다한증

손발의 땀은 단순히 체질이 아니라 장부의 열과 기혈 순환의 문제입니다. 시험지를 적시는 손땀부터 미끄러운 발땀까지, 근본 원인을

Q

사춘기 때부터 벌써 20년째 이러고 살고 있는데, 이미 제 몸이 이렇게 굳어버린 건 아닐까요? 30대 중반인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확실히 좋아질 수 있나요?

A.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생하셨지만, 다한증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30대 중반은 신체 회복력이 여전히 좋은 시기이므로 원인만 정확히 짚어낸다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합니다.

사춘기 시절부터 20년간 지속되었다면 땀이 나는 패턴이 몸에 깊게 배어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체질적인 문제일 뿐, 고칠 수 없는 장애가 아닙니다.

오히려 30대 남성분들은 치료 의지가 강하고 생활 관리가 병행될 때 예후가 아주 좋은 편입니다.

20년 동안 여러 시도를 하셨음에도 실패했던 건 땀이라는 현상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이라도 땀을 유발하는 내부의 과도한 긴장도와 열 조절 시스템을 바로잡으면, 남은 인생은 악수할 때 손을 뒤로 숨기지 않아도 되는 당당한 영업 전문가로 살아가실 수 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치료의 시작점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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