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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저림

손저림

자다가 깰 정도의 손저림부터 물건을 놓치는 감각 저하까지. 단순 혈액순환 장애가 아닌 신경 압박과 기혈 부족의 신호입니다. 한약으로

Q

요즘 야근하면서 커피를 하루에 4~5잔씩 마시고 밤늦게 야식을 자주 먹는데, 혹시 이런 식습관이 손 저린 거랑도 연관이 있나요? 몸이 예전 같지 않아서 사소한 것도 신경 쓰여요.

A.

과도한 카페인 섭취와 야식은 혈액을 탁하게 하고 말초 순환을 방해하여 손저림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0대에 접어들면 소화기 기능과 혈액 순환 능력이 밀접하게 연결되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비주사말'이라고 하여 소화기가 약해지면 사지 말단으로 영양이 가지 않는다고 봅니다.

야식으로 인해 몸에 노폐물이 쌓이고 카페인이 근육의 긴장을 높이면, 가뜩이나 눌려 있는 손목 신경 주변의 혈류가 더 나빠지게 됩니다.

프로젝트 기간이라 힘드시겠지만 커피를 조금 줄이고 따뜻한 물을 자주 드시는 것만으로도 저림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치료와 함께 식습관을 조금만 조절하시면 손끝까지 맑은 에너지가 전달되어 훨씬 개운해지실 겁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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