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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

인공눈물은 그때뿐, 오후만 되면 눈이 빠질 듯 아프고 뻑뻑하신가요? 눈의 진액을 채우고 열을 내리는 한약으로 근본적인 눈 건강을

Q

제가 혼자 자취를 하다 보니 주로 배달 음식을 먹거나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런 식습관이나 생활 패턴이 눈 건조한 거랑 상관이 있나요? 한의학에서는 눈 건강을 몸 전체랑 연결해서 본다고 들었는데 제 상태가 어떤 건지 궁금해요.

A.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은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 간의 기능을 약화시켜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네, 아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간주목(肝主目)'이라 하여, 간이 눈의 건강을 주관한다고 봅니다.

혼자 자취하며 인스턴트나 배달 음식 위주로 식사하면 혈액이 탁해지고 간에 피로가 쌓이는데, 이는 곧 눈으로 가는 영양과 수분이 차단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특히 20대 남성 수험생분들은 체력 소모가 심해지면 몸 안의 진액이 마르는 '음허' 상태가 되기 쉬운데, 이것이 안구건조증의 뿌리가 됩니다.

단순히 눈에 물을 넣어주는 게 아니라, 내부에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소화 기능을 돕고 피를 보충하는 한의학적 케어가 자취생 환자분들에게는 꼭 필요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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