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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방광염

항생제 먹어도 그때뿐, 1년에 3~4번씩 재발하는 오줌소태. 균만 죽이는 게 아니라 방광의 자생력을 높여 재발의 고리를 끊습니다.

Q

수원에서 아이 키우며 출퇴근하느라 제 몸 챙길 시간이 정말 없어요. 병원에 자주 오기 힘든 상황인데, 한약을 먹으면서 집에서 따로 주의해야 할 음식이나 생활 습관이 있을까요?

A.

내원이 잦지 않아도 한약 복용과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바쁜 일정 때문에 자주 오지 못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약은 한 달 단위로 처방되어 집이나 직장에서 편하게 복용하실 수 있으니 큰 부담은 없으실 겁니다.

다만, 교사라는 직업상 커피를 자주 드실 텐데 카페인은 방광을 자극하는 가장 큰 적이므로 치료 기간만큼은 반드시 줄여주셔야 합니다.

또한 아이를 재우고 난 뒤 차가운 맥주 한 잔이나 자극적인 야식을 즐기시는 것도 방광의 열기를 높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퇴근 후 15분 정도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거나 배꼽 아래를 따뜻하게 찜질해 주는 것만으로도 한약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관리법들을 단계별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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