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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

나이 탓이라며 참아온 배뇨 장애. 단순히 통로를 넓히는 게 아니라 방광의 힘을 기르고 하초의 순환을 도와 소변의 질을 회복합니다.

Q

병원에서는 수술을 고려해보라고 하는데, 주변 지인들 말을 들어보니 수술 후에 성기능이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생겨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65세라는 나이가 적은 건 아니지만 남성으로서의 기능을 잃고 싶지는 않은데, 수술 없이 관리할 방법이 정말 있습니까?

A.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역행성 사정이나 발기력 저하는 남성분들에게 큰 심리적 타격이 됩니다. 한방 치료는 비대해진 조직을 강제로 깎아내는 것이 아니라 주변 부종을 줄이고 탄력을 회복시키는 보존적 접근이기에 성기능 저하 걱정이 없습니다.

많은 60대 남성 환자분들이 수술대 위에 오르기 전 가장 두려워하시는 부분이 바로 성기능 장애입니다.

전립선 절제술은 요도를 확보하는 데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신경 손상이나 사정 장애의 위험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한방 치료는 전립선 자체의 염증성 부종을 가라앉히고 하골반의 혈류를 개선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는 배뇨 장애를 해결함과 동시에 오히려 약해졌던 남성 기능을 보강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미루시고, 우선은 몸의 자생력을 높여 전립선의 압박을 줄이는 안전한 길을 먼저 가보시길 권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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