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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

나이 탓이라며 참아온 배뇨 장애. 단순히 통로를 넓히는 게 아니라 방광의 힘을 기르고 하초의 순환을 도와 소변의 질을 회복합니다.

Q

IT 기업 임원으로 일하며 워낙 바쁘게 지내다 보니 수술은 꿈도 못 꾸는 상황입니다. 40대 후반이라는 나이에 벌써 이런 문제가 생겨 당혹스러운데, 정말 수술 없이 약이나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요?

A.

네, 40대 후반은 아직 조직의 탄력성이 남아있는 시기라 수술 없이도 충분히 회복 가능합니다. 한의학적으로 하초의 순환을 돕고 방광 기능을 강화하면 예전의 배뇨 상태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실 40대 후반에 갑작스러운 배뇨 장애를 겪으셔서 상실감이 크시겠지만, 다행히 이 시기는 노화가 아주 깊게 진행된 상태는 아닙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하복부 기혈 순환이 막히고 열이 쌓인 상태로 봅니다.

굳이 칼을 대지 않더라도 전립선 주변의 부종을 가라앉히고 방광의 힘을 길러주는 맞춤 한약과 침 치료를 병행하면 요도의 압박이 풀리면서 증상이 빠르게 호전됩니다.

임원 업무로 바쁘시더라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함께 안내해 드릴 테니, 초기 대응만 잘하신다면 충분히 완치에 가까운 상태로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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