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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질환

수치는 정상인데 몸은 천근만근, 평생 약 복용이 걱정된다면. 무너진 면역 체계와 기혈 순환을 회복하여 갑상선 자생력을 높이는 한방

Q

병원 검사만 하면 갑상선 호르몬 수치는 다 정상이라는데, 40대 후반인 저는 왜 아직도 아침마다 몸이 천근만근이고 손발이 퉁퉁 붓는 걸까요? 7년째 신지로이드를 챙겨 먹고 있는데도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로 무기력한 게 정말 나을 수 있는 건가요?

A.

수치가 정상이라도 몸이 느끼는 증상이 여전하다면, 그것은 세포 수준에서의 대사 기능이 여전히 떨어져 있다는 신호입니다. 40대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와 겹쳐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전신 순환을 돕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치상으로는 정상이더라도 환자분이 느끼는 무기력함과 부종은 결코 꾀병이 아닙니다.

양방 검사는 혈액 내 호르몬 농도만 측정하지만, 실제로 그 호르몬이 우리 몸 구석구석 세포에 전달되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특히 출산 이후 만성 피로가 굳어진 40대 후반 전업주부님들은 기혈 순환이 정체되어 몸속에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상태입니다.

저희는 단순히 수치를 맞추는 게 아니라, 몸의 엔진 자체를 다시 돌려 호르몬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정체된 기운을 소통시키고 대사 속도를 끌어올리면 수치 너머의 실제 컨디션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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