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복직하고 나서 오후만 되면 집중력이 뚝 떨어지고 예전이랑 다르게 몸이 너무 무거워요. 씬지로이드를 매일 먹고 있는데도 이런 극심한 피로감이 느껴지는 건 제 체력이 완전히 바닥나서 그런 걸까요?
A.
호르몬 수치가 정상이라도 몸이 느끼는 피로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수술로 소모된 정기를 보충하고 기혈 순환을 도와 업무 집중력을 되찾아드리겠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서 수치상으로는 정상 범위에 들어왔더라도, 수술이라는 큰 과정을 겪으며 우리 몸의 에너지를 담당하는 '정기'가 많이 손상된 상태입니다.
특히 야근이나 업무 강도가 높은 마케팅 직군의 경우, 남들보다 에너지 소모가 빨라 더 쉽게 방전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기혈이 모두 허해진 상태로 진단하며, 인위적인 호르몬 보충을 넘어 몸 스스로 에너지를 생성하고 순환시킬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데 집중합니다.
단순히 잠을 많이 잔다고 해결되지 않는 이 피로감을 체계적인 한약 처방으로 보완하여 복직 후 업무 효율을 높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