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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항진증

호르몬 수치만 낮춘다고 끝이 아니거든요. 가슴 두근거림, 손 떨림, 급격한 체중 감소를 유발하는 몸의 과열 상태를 한약으로 진정시킵니다.

Q

대학생 아이들 뒷바라지하느라 당장 양약을 끊는 건 불안해서요. 지금 먹고 있는 항갑상선제랑 한약을 같이 복용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서로 충돌해서 부작용이 생길까 봐 겁이 납니다.

A.

초기에는 양약과 병행하며 서서히 양약을 줄여나가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복용 시간만 적절히 조절하면 한약과 양약은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자녀분들 챙기시느라 본인 몸 돌볼 겨를도 없으신데, 갑자기 약을 끊었다가 증상이 심해질까 봐 걱정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처음부터 양약을 끊으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한약을 통해 양약의 부작용을 완화하고, 갑상선 기능이 안정권에 들어설 때까지 병행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보통 양약을 드신 후 1~2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한약을 복용하시면 약물 간의 충돌 없이 안전하게 흡수됩니다.

한약이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올려주면 양약의 효과도 더 잘 나타나게 되고, 추후 검사 결과가 좋아지면 담당 의사분과 상의하여 양약 용량을 조금씩 줄여가는 과정을 밟게 될 것입니다.

불안해하지 마시고 단계적으로 접근해 보시죠.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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