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과 협진으로 면역 억제제 연고를 바르고 있는데, 한방 치료를 시작하면 이걸 바로 끊어야 하나요? 갑자기 끊었다가 증상이 확 퍼지거나 리바운드 현상이 생길까 봐 걱정돼서요.
사용 중인 연고를 갑자기 중단하기보다는 한방 치료를 병행하면서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테이퍼링'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피부가 스스로 자생력을 찾을 때까지 안전하게 가이드해 드립니다.
면역 억제제 연고를 장기간 사용하셨다면 피부 면역력이 많이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상황에서 갑자기 연고를 끊으면 말씀하신 대로 증상이 일시적으로 심해지는 반동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한약과 침 치료를 통해 몸 안의 자생력을 먼저 기르면서, 연고 사용 횟수나 도포 양을 천천히 줄여나가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40대 초반은 피부 재생 주기가 늦어지는 시기라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방 치료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 피부 스스로 색소를 만들어낼 힘이 생겼을 때 자연스럽게 연고를 떼어낼 수 있도록 도와드릴 테니, 처음부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