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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곰팡이성 피부 질환

백선·곰팡이성 피부 질환

항진균제로 잠시 누르면 그때뿐, 같은 부위에 또 올라오는 곰팡이성 피부 질환. 균만 잡는 게 아니라, 균이 자라기 좋은 몸 안의

Q

하루 종일 구두를 신고 외근을 다녀야 하는 영업직이다 보니 발에 땀이 차고 진물이 나는데, 이런 업무 환경에서도 치료 효과가 나타날지 의문입니다.

A.

구두 속 고온다습한 환경은 곰팡이가 좋아하는 최적의 조건이지만, 피부 자체의 방어력을 높이면 환경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영업직 부장님으로서 구두를 벗기 힘든 상황은 무좀 치료에 분명 불리한 조건입니다.

하지만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발의 피부가 그 환경을 견딜 수 있게 체질을 바꾸는 것이 한방 치료의 묘미입니다.

발가락 사이 진물과 악취는 몸 안의 '습열'이 발끝으로 몰려 나오는 신호인데, 한약과 침 치료를 통해 이 열기를 내려주면 구두를 신고 있어도 예전만큼 진물이 나거나 냄새가 심해지지 않는 것을 체감하실 겁니다.

업무 중 관리법과 외용제 사용법을 병행 안내해 드리니,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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