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수성구라 가깝긴 해도 60대 주부가 매번 병원 오가는 게 보통 일이 아닌데, 당뇨가 있으면 치료 기간이 훨씬 길어진다고 하니 끝이 안 보일까 봐 마음이 무겁네요. 얼마나 예상하면 될까요?
당뇨가 있어 회복력이 더딘 점을 고려해 집중 치료 기간을 설정하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단계별로 효율적인 치료 계획을 세워드리겠습니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병원 이동 자체가 큰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당뇨가 없는 분들에 비해 피부 재생 속도가 늦어 치료 기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무작정 오래 다니는 것이 아니라 '재발하지 않는 몸'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초기 1~3개월은 염증과 균의 증식을 막는 집중 치료를 하고, 이후에는 내원 횟수를 조절하며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힘을 키워드립니다.
은퇴 후 소중한 일상을 병원에서만 보내시지 않도록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짜 드릴 테니, 조급함보다는 완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시작해 보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