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루성피부염은 완치가 안 된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반쯤 포기한 상태거든요. 한의원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예전처럼 깨끗한 피부로 돌아가서 기복 없이 유지되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완치라는 표현보다는 '안정적인 제어' 상태를 목표로 합니다. 기복이 생기더라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몸의 복원력을 키우는 것이 한방 치료의 본질입니다.
5년 동안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셨으니 회의감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지루성피부염은 체질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결합된 질환이라 완벽한 종결보다는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하지만 한방 치료를 통해 몸 내부의 염증 유발 요인을 제거하면, 예전처럼 작은 피로나 스트레스에 바로 뒤집어지는 예민함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피부가 스스로 염증을 이겨낼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게 되면, 간혹 컨디션이 나빠져 증상이 살짝 올라오더라도 예전처럼 심각해지지 않고 금방 가라앉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저희가 지향하는 진정한 의미의 치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