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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색비강진

장미색비강진

갑자기 몸통에 큰 반점(헤럴드 패치)이 생기고 며칠 후 작은 반점이 줄줄이 퍼지는 장미색비강진. 6~8주 안에 저절로 가라앉지만,

Q

지금 상태에서 제복 안에 면 티셔츠를 껴입어도 될까요? 아니면 아예 피부를 공기 중에 노출하는 게 나을까요? 비행할 때 옷이 닿는 부위가 너무 쓰라려서 근무 내내 집중이 안 되고 예민해져요.

A.

제복의 거친 질감이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면 소재 속옷을 입으시는 것이 좋으며, 통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딱딱한 제복 소재는 이미 예민해진 풍열창 부위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2차 감염이나 염증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환부에는 직접적으로 제복이 닿지 않게 천연 면 소재의 얇은 속옷을 받쳐 입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너무 꽉 끼는 옷은 체온을 높여 가려움을 심하게 할 수 있으니 약간 여유 있는 핏을 유지해 주세요.

또한, 기내는 매우 건조하므로 피부 노출보다는 얇은 면 옷으로 감싸되, 저희가 드리는 한방 외용제를 수시로 덧발라 보습막을 형성해 주시는 것이 통증 완화와 증상 회복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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