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워낙 민감해서 민간요법이나 잘못된 보습법을 썼다가 증상이 더 심해질까 봐 겁이 납니다. 혹시 집에서 반신욕을 하거나 때를 미는 행위가 장미색비강진 인설 제거에 도움이 될까요?
절대 때를 밀거나 뜨거운 통목욕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예민해진 피부 장벽에 불을 지르는 격입니다.
장미색비강진으로 인한 인설은 억지로 벗겨낸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물리적인 자극을 주면 아토피가 있는 피부는 '쾨브너 현상'처럼 상처 부위를 따라 염증이 더 번질 수 있습니다.
30대 남성분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뜨거운 물로 지져서 가려움을 참으려는 것인데, 이는 혈관을 확장시켜 열감을 증폭시키고 진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신 후,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저자극성 한방 보습제로 가볍게 수분만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은 피부가 스스로 회복되면서 자연스럽게 탈락하도록 기다려야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