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바셀린도 듬뿍 바르고 오일도 써봤는데, 돌아서면 다시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워서 잠을 못 잡니다. 이게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기름기가 빠져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다른 근본적인 이유가 있는 걸까요?
노화로 인한 건조함도 있지만, 체내의 진액이 마르고 혈액 순환이 정체된 것이 더 큰 이유입니다. 겉을 적시는 것보다 속을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직 후 활동량이 줄고 신체 기능이 저하되면서 몸속의 수분과 영양분인 진액이 고갈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60대 후반의 피부 건조는 단순히 겉에 기름기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당뇨 합병증 등으로 인해 미세혈관까지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피부 세포가 굶고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중의 보습제는 증발을 막아줄 뿐, 세포 자체에 생명력을 불어넣지는 못합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혈액을 맑게 하고 전신 순환을 도와 피부 깊숙한 곳부터 수분이 차오르게 해야 각질과 가려움이 줄어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