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꽤 오래 썼는데도 그때뿐이고, 최근엔 손가락 피부가 얇아진 기분이에요. 50대 들어 면역력이 예전 같지 않은데, 한의학적으로는 단순히 염증을 누르는 게 아니라 손톱 자체가 다시 붙어 자라나게 하는 게 정말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스테로이드가 염증을 억제한다면, 한의학적 치료는 손톱 뿌리에 영양을 공급하여 '새 살이 차오르듯' 손톱이 바닥에 붙어 자라도록 돕는 데 집중합니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반복된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손톱 주변 조직이 많이 약해지신 상태라 걱정이 크시겠지요.
양방 치료가 균을 죽이거나 염증을 억제하는 데 탁월하다면, 한의학에서는 50대 갱년기 이후 급격히 저하된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손톱 끝까지 영양분이 도달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손톱을 혈액의 나머지라고 보는데, 기혈이 부족해지면 손톱이 들뜨고 얇아지게 됩니다.
저희는 손톱 바닥의 재생력을 높여주는 약침 치료와 한약 복용을 통해, 단순히 겉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손톱이 다시 살과 밀착되어 자라날 수 있는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이미 얇아진 피부 조직의 회복을 돕는 과정이 병행되므로 충분히 개선을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