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서 여기까지 진료를 받으러 오면서 기대가 큽니다. 보통 저처럼 아토피를 동반한 초등학생의 경우,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고 피부가 매끄러워질 때까지 치료 기간을 어느 정도로 예상하면 될까요?
개인차는 있으나 대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아토피가 동반된 경우 피부 장벽 재생 속도를 고려하여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아토피가 없는 아이들에 비해 피부 장벽이 손상된 9세 초등학생 환아들은 치료 기간을 조금 더 넉넉히 잡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1~2개월은 몸속의 면역력을 끌어올려 바이러스와 싸울 준비를 하는 단계이며, 이후 물사마귀가 붉어지거나 커지다가 서서히 마르면서 탈락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아토피 가려움증이 먼저 진정되고 나면 물사마귀 치료 속도도 붙게 됩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여 중간에 치료를 멈추면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올라올 수 있으므로, 육안으로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피부 면역이 안정될 때까지 끝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