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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 피부염·만성 태선화

신경성 피부염·만성 태선화

긁어서 피부가 코끼리 가죽처럼 두꺼워지는 신경성 피부염. 가려움 → 긁음 → 태선화의 악순환을 한약으로 끊고 면역 안정과 피부 재생을

Q

해외에서 좋다는 가려움 완화 크림을 직구해서 발라봐도 그때뿐이고 발목 피부는 점점 코끼리 가죽처럼 두껍고 딱딱해지기만 합니다. 40대 초반에 이미 이렇게 변해버린 피부가 한의학적인 방법으로 다시 얇고 매끈해지는 게 정말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단순히 겉에 바르는 것을 넘어 피부 조직이 두꺼워진 원인인 내부의 열과 건조함을 해결하면 피부는 다시 재생될 수 있습니다.

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한의학에서 소의 목 가죽처럼 두꺼워졌다고 하여 '우피선'이라 부르는 상태입니다.

반복적으로 긁으면서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층을 쌓아 올린 것인데, 해외 직구 크림 같은 외부 보습제만으로는 이 두꺼운 장벽을 뚫고 염증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40대 초반 남성의 경우 사회적 활동량은 많지만 재생력은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 더 정교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피부 내부에서 피가 마르고 열이 쌓여 발생하는 가려움의 신호를 차단하고, 굳어진 피부 조직에 다시 영양분이 공급되도록 하여 스스로 탈락하고 새살이 돋게 만듭니다.

논리적으로 보면 고장 난 센서(신경)를 수리하고 딱딱해진 땅(피부)에 물을 대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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