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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진

농가진

아이 입가나 콧밑에 진물이 나며 노란 딱지가 앉는 농가진. 항생제로 균을 잡는 동안 한약으로 피부 면역과 재발 방지를 함께 챙깁니다.

Q

지금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데 농가진이 전염성이 강하다고 해서요. 제가 쓴 수건이나 베개 같은 걸 통해서 가족들에게 옮길까 봐 너무 불안해요. 집에서 어떤 점을 더 주의해야 할까요?

A.

수건, 의류, 침구류의 단독 세탁과 사용이 필수적이며, 환부를 만진 손으로 다른 곳을 만지지 않도록 손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환경이라면 전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농가진은 진물이나 딱지를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옮기 때문입니다.

수건은 무조건 따로 쓰시고, 사용한 수건은 뜨거운 물로 삶아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침구류도 자주 교체해 주시고, 무엇보다 환부를 만진 뒤에는 즉시 세정제로 손을 씻어야 합니다.

환자분 본인의 다른 신체 부위로 번지는 '자가 접종'도 빈번하므로, 가렵더라도 환부를 직접 손으로 만지는 행위를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한의원 치료를 통해 진물이 마르기 시작하면 전염력도 급격히 떨어지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초기에 집중 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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