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가끔 너무 심하면 예전에 처방받은 항생제를 먹곤 하는데, 한약이랑 같이 먹어도 상관없나요? 아니면 이제 항생제는 아예 끊어야만 치료가 시작되는 건가요?
갑작스러운 항생제 중단은 반동 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한방 치료와 병행하며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랫동안 항생제를 복용해 오셨다면 한약을 드시면서 서서히 끊는 '테이퍼링' 과정이 필요합니다.
한약은 양약과 작용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초기에는 병용이 가능하며, 한방 치료를 통해 피부 면역력이 올라오면 자연스럽게 항생제 없이도 염증이 조절되는 시점이 옵니다.
그때 약을 끊어야 내성 문제나 재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중단을 강요하기보다는, 환자분의 현재 피부 상태와 약물 의존도를 고려하여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케줄을 짜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