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파는 보습제도 수시로 바르고 설거지할 때 면장갑까지 껴봤는데도 손이 점점 더 갈라지고 지저분해 보여요. 이제는 사람 만나는 것도 피하게 되는데, 정말 예전처럼 고무장갑 없이도 물이 닿았을 때 안 따가운 보들보들한 손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단순 보습만으로는 무너진 피부 장벽을 세울 수 없습니다. 속에서부터 새살이 돋아나도록 면역을 안정시키면 예전의 건강한 손을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시중의 보습제는 일시적인 수분 공급일 뿐, 이미 강력한 세정제 성분에 의해 손상된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주지는 못합니다.
특히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정도로 스트레스가 크시다면 이는 피부 표면만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 피로와 면역 저하가 겹친 상태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피부의 겉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내부의 독소를 빼내고 피부 재생 주기를 정상화하는 치료를 합니다.
껍질이 벗겨지고 갈라진 부위에 새살이 차오르기 시작하면, 물이 닿아도 따갑지 않은 예전의 건강한 피부 보호막이 다시 형성될 것이니 희망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