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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

가래

감기 후 한 달째 남은 가래, 목에 딱 붙어 안 떨어지는 답답함. 단순히 삭이는 게 아니라 기관지 점막의 면역력부터 회복합니다.

Q

학원 교실 공기가 워낙 건조하고 환기가 잘 안 돼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더 최악이에요. 제가 환경을 바꿀 수는 없는데,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치료가 의미가 있을까요?

A.

외부 환경을 통제할 수 없다면, 기관지 점막의 방어력을 높여 외부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최선입니다.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는 기관지 섬모 운동을 방해하여 가래 배출을 어렵게 만듭니다.

하지만 같은 환경에서도 유독 목이 예민한 분들이 있는데, 이는 점막의 면역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입니다.

한방 치료는 기관지 점막에 얇은 수분막을 씌워주는 것처럼 진액을 채워줌으로써 건조한 공기가 들어와도 목이 쉽게 붓거나 따갑지 않게 방어막을 형성해 줍니다.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강사님의 호흡기 자체를 튼튼한 '방패'처럼 만드는 치료를 통해, 미세먼지나 건조함 속에서도 목소리 컨디션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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