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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핵기

매핵기

목에 매실 씨앗이 걸린 듯한 답답함, 내시경은 정상인데 뱉어도 삼켜도 그대로라면? 기가 뭉친 '매핵기'를 한약으로 풀어줍니다.

Q

낮에는 일하느라 좀 잊고 지내다가도 밤에 자려고 누우면 목에 뭐가 턱 걸린 것 같아서 숨쉬기도 답답하고 잠을 설쳐요. 불면증까지 오니까 체력이 안 버텨주는데, 치료받으면 밤에 편하게 잠들 수 있을까요?

A.

밤에 심해지는 이물감은 누웠을 때 역류가 쉬워지고 신경이 예민해지기 때문입니다. 인후부 긴장을 완화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면 숙면을 취하실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우리 몸의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낮 동안 억눌렸던 통증이나 불편함에 더 예민해지게 됩니다.

특히 식당 일을 하시며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밤에 누웠을 때 목 근육의 경련이나 이물감으로 나타나 수면을 방해하는 것이죠.

이는 매핵기 환자분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한약 처방을 통해 인후부 주변의 근육 긴장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화를 가라앉혀 마음을 편안하게 유도하면 목의 이물감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깊은 잠에 드실 수 있습니다.

잠만 잘 자도 갱년기 증상과 소화 불량의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이니 수면의 질 개선을 최우선으로 돕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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