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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

기관지염

항생제는 먹을 때뿐, 3개월째 안 멈추는 만성 기침. 기관지 점막의 자생력을 높여 반복되는 염증의 고리를 끊습니다.

Q

내과에서 처방받아 온 약이 아직 며칠분 남아있는데, 한약을 같이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혹시라도 두 가지 약 기운이 충돌해서 간에 무리가 가거나 몸에 이상이 생기지는 않을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싶습니다.

A.

현재 복용 중인 양약과 한약은 복용 시간대를 조절하여 병행하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양약의 한계를 한약이 보완해주어 치료 효율을 높이는 경우도 많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기존에 드시던 항생제나 진해거담제를 갑자기 끊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급성기 증상이 심할 때는 양약으로 증상을 조절하면서, 한약으로 기관지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병행 치료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다만, 약 성분이 서로 흡수를 방해하지 않도록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복용하시길 권장합니다.

본원에서 처방하는 한약은 환자분의 체질과 간 수치 등을 고려하여 조제되므로 간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오히려 장기적인 양약 복용으로 지친 소화기와 간의 부담을 덜어주는 약재를 함께 처방하기도 합니다.

복용 중인 약의 처방전을 가져오시면 더욱 상세하게 체크해 드릴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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