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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

기관지염

항생제는 먹을 때뿐, 3개월째 안 멈추는 만성 기침. 기관지 점막의 자생력을 높여 반복되는 염증의 고리를 끊습니다.

Q

제가 수업 중에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하니까 학부모님들이 혹시 전염병 아니냐고 걱정 섞인 눈초리를 주시는데, 이게 정말 남에게 옮기는 단계인지 아니면 제 목 상태가 나빠서 그런 건지 알고 싶어요.

A.

현재 증상은 감염보다는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비감염성 염증일 가능성이 높으며,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여 심리적 압박감을 덜어드리겠습니다.

30대 강사분들은 학생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다 보니 전염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크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2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적 기침은 초기 감기 단계를 지나 기관지 점막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만성적 예민함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단계라기보다, 직업적 과사용으로 인한 '기관지의 과부하' 상태로 보아야 합니다.

진료를 통해 현재의 기침이 단순 염증 반응임을 확인하신다면 학부모님들께도 당당히 설명하실 수 있을 것이며, 심리적인 위축 없이 자신감 있게 강의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빠른 증상 호전을 돕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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