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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작열감

혀작열감

상처도 없는데 혀가 타는 듯한 통증, 50-70대 여성의 고질적인 혀 화끈거림을 한약으로 속 열부터 다스립니다.

Q

요즘은 김치 한 조각도 못 먹고 짠 국물도 입에 못 대겠어요. 예전처럼 자극적인 음식도 편하게 먹고 싶은데, 이게 가능할까요?

A.

현재 혀 점막의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라 가벼운 자극도 통증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신경의 과민도를 낮추면 다시 예전처럼 식사의 즐거움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이나 짠 음식을 전혀 못 드시는 것은 혀 표면의 감각 신경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예민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50대 중반 여성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이 증상은 단순히 입맛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계의 비정상적인 반응입니다.

한방 치료는 혀로 가는 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점막을 보호하는 보호막을 튼튼하게 하는 데 집중합니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점차 따가운 느낌이 줄어들면, 맑은 국물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좋아하시던 김치나 자극적인 음식도 무리 없이 드실 수 있는 단계까지 회복이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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