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0년 동안 매달 한 번씩은 꼭 고생을 해왔는데, 도대체 얼마 동안 치료를 받아야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날까요? 최소 1년은 입병 없이 살고 싶은데 저 같은 만성 환자의 표준적인 치료 기간이 궁금합니다.
A.
10년의 만성 질환인 만큼 최소 3개월 이상의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하며, 이후 관리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오랫동안 반복된 재발성 궤양은 이미 몸의 면역 기억에 염증 패턴이 각인된 상태입니다.
보통 3개월 정도를 집중 치료 기간으로 잡는데, 첫 달은 현재 발생한 염증을 가라앉히고 화기를 내리는 데 집중하고, 이후 두 달은 약해진 장부 기능을 보강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힘을 기릅니다.
10년 넘게 고생하신 30대 후반 환자분들의 경우, 이 3개월의 과정을 통해 몸의 기틀을 다시 잡아야 1년 이상의 장기적인 호전 상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단계별로 처방을 조절하며 몸의 변화를 분석해 나간다면 지긋지긋한 입병에서 벗어나는 확실한 반환점을 맞이하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