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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조증

구강건조증

물을 마셔도 그때뿐,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는 만성 입마름. 인공 타액 대신 몸 스스로 침이 나오게 하는 환경을 한약으로 만듭니다.

Q

밤마다 입안이 바짝 말라서 자다 깨기를 반복합니다. 물을 한 바가지 마시고 자도 소용이 없는데, 한의원 치료를 받으면 밤에 깨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을까요?

A.

밤에 입이 마르는 것은 단순히 수분이 부족한 게 아니라 체내 열이 위로 솟구치거나 침샘의 저장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야간 건조증을 해결하여 60대 퇴직자분들의 고질적인 수면 부족 문제를 우선적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밤에 입이 마르는 증상은 잠의 질을 떨어뜨려 만성 피로의 원인이 됩니다.

낮에는 그나마 활동하며 침이 분비되지만, 밤에는 침샘 기능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지요.

한방에서는 위로 솟구치는 허열을 가라앉히고, 입안 점막이 수분을 머금는 힘을 키워주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이렇게 하면 자다가 입이 말라 깨는 횟수가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수면이 안정되면 우리 몸의 회복력도 좋아져 입마름 개선 속도도 빨라지게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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