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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틱장애

틱장애는 반복적인 불수의적 운동·음성 틱이 특징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간풍(肝風)과 담열(痰熱)을 다스려 틱 빈도와 강도를 줄입니다.

Q

저는 그냥 기분이 조금 나빠서 친구랑 싸우는 건데, 엄마는 이것도 다 병 때문이라고만 하세요. 제가 자꾸 화가 나고 친구를 툭툭 치게 되는 것도 틱이랑 ADHD 때문인 게 정말 맞아요?

A.

충동적으로 화가 나거나 친구와 다투는 행동은 틱과 ADHD로 인해 뇌의 감정 조절 부분이 예민해져서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성격 탓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에요.

우리 친구가 나쁜 마음을 먹어서 친구랑 싸우는 게 아니라는 걸 원장님은 잘 알고 있어요.

ADHD가 있으면 머릿속에서 '이건 하면 안 돼'라고 멈춰주는 브레이크 기능이 조금 약해질 수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틱 증상까지 겹치면 신경이 더 예민해져서 남들이 아무렇지 않게 하는 말에도 쉽게 화가 나고 몸이 먼저 반응하게 되는 거예요.

한의학에서는 이를 '심담허겁'이나 '간기울결'이라고 해서, 마음이 불안하고 기운이 꽉 막혀 있을 때 나타나는 특징으로 봅니다.

약해진 브레이크를 튼튼하게 해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한약을 먹으면, 예전 같으면 화가 났을 상황에서도 '그럴 수 있지' 하고 넘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거예요.

이건 우리 친구의 잘못이 아니라 몸의 기운이 불균형해서 생기는 일이니까, 치료를 통해 멋진 형아처럼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게 도와줄게요.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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