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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틱장애

틱장애는 반복적인 불수의적 운동·음성 틱이 특징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간풍(肝風)과 담열(痰熱)을 다스려 틱 빈도와 강도를 줄입니다.

Q

초등학교 때부터 5년이나 됐는데, 저처럼 오래된 경우도 치료가 되나요? 아니면 그냥 평생 이렇게 증상 올라올 때마다 약 먹으며 버텨야 하는 건가요?

A.

5년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겠지만, 뇌와 몸이 급격히 성장하는 사춘기는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이기도 합니다. 만성화된 틱도 근본 원인을 해결하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5년 동안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걷는 기분이었겠네요.

하지만 14세라는 나이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시기이며, 이는 곧 잘못된 신경계의 회로를 재편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기도 합니다.

오래된 증상일수록 단순히 증상만 쫓는 치료가 아니라, 왜 유독 스트레스에 취약한지, 왜 근육의 떨림이 멈추지 않는지 체질적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한의학은 뇌의 자생력을 높여 외부 자극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튼튼히 하는 과정입니다.

평생 약에 의존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자율 신경이 스스로 균형을 잡도록 유도하면 만성화된 틱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기엔 아직 너무나 젊고 가능성이 많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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