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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

대인기피증

사람들 앞에 서면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이 뛰는 사회공포증. 단순 성격 문제가 아니라 심장과 담력의 기운을 회복해 스스로 불안을 조절하도록 돕습니다.

Q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것 같아 동료들이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볼까 봐 그게 제일 걱정돼요. 치료를 시작하면 언제쯤이면 남들처럼 평범하게 회식도 하고 웃으면서 대화할 수 있을까요?

A.

보통 1~3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하면 신체적인 떨림이나 두근거림이 줄어들면서 자신감이 회복됩니다. 남들의 시선에 둔감해지는 연습이 몸의 변화와 함께 이루어질 것입니다.

남들의 시선을 과도하게 신경 쓰는 것은 현재 심리적 방어막이 얇아져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를 통해 몸이 안정되면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라는 생각보다 '지금 내 업무가 무엇인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대개 한 달 정도 약을 복용하면 손 떨림이나 가슴 두근거림 같은 눈에 보이는 증상부터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신체 증상이 사라지면 '들킬까 봐' 하는 불안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회식 자리나 대화에서도 위축되지 않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은 생각보다 멀지 않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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