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기운이 하나도 없어서 거실에서 TV만 켜놓고 꾸벅꾸벅 졸게 되는데, 정작 밤에는 눈이 번쩍 뜨입니다. 이런 낮과 밤이 바뀐 생활도 한방으로 고칠 수 있습니까?
낮의 무기력증과 밤의 각성은 하나로 연결된 문제이며, 낮에 양기를 끌어올리고 밤에 음기를 채워주는 조절이 필요합니다.
은퇴 후 일과가 불분명해지면 낮에 TV를 보며 조는 시간이 늘어나고, 이것이 밤잠의 질을 떨어뜨리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는 우리 몸의 '기' 순환이 정체되었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낮에는 양기가 밖으로 퍼져 활동하게 하고, 밤에는 음기가 안으로 모여 잠들게 하는 리듬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60대 남성분들의 경우 낮의 무기력을 단순히 기력 저하로 보고 보약만 먹어서는 안 되며, 뇌의 각성 주기를 정상화하는 침 치료와 한약 처방을 통해 낮에 맑은 정신을 유지하게 해야 밤에 비로소 깊은 잠에 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