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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사고·재해·폭력·이별 등 강한 외상 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PTSD. 정신과 약물·심리치료와 함께 한약으로 자율신경·수면·신체화

Q

사고 전에는 정말 활기차게 운전해서 출퇴근도 하고 주말엔 드라이브도 즐겼거든요. 지금은 대중교통도 겨우 타는 상태인데, 보통 저 같은 상황의 20대 직장인들은 얼마 동안 치료를 받아야 다시 평범하게 차를 탈 수 있을까요? 빨리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요.

A.

증상의 경중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3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를 통해 일상적인 이동이 가능해지는 수준까지 회복됩니다. 조급함보다는 단계적인 접근이 재발을 막는 지름길입니다.

빨리 예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PTSD는 상처 난 마음이 아물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치료 시작 후 2~4주 내에 밤에 깨는 횟수가 줄고 심장 두근거림이 완화되는 것을 먼저 경험하시게 됩니다.

이후 2개월 차부터는 대중교통 이용 시의 불안감이 줄어들고, 단계적으로 조수석 승차부터 시도해볼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20대 후반의 젊은 연령대는 회복 탄력성이 좋기 때문에, 초기에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으시면 생각보다 빠르게 운전대를 다시 잡으실 수 있습니다.

복귀를 서두르기보다 '안전하게'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읍시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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