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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극심한 공포와 신체 증상이 특징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담(心膽)을 강화하고 담열(痰熱)을 제거하여 발작 빈도와 강도를 줄입니다.

Q

응급실에서 처방받은 항불안제를 먹어봤는데, 머리가 하루 종일 멍하고 몽롱해서 도저히 책을 볼 수가 없더라고요.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취업준비생이라 이런 부작용이 제일 걱정인데, 한약은 약 먹고 멍해지거나 졸린 증상이 없나요?

A.

한약은 인위적으로 신경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기운을 보충하는 방식이기에, 복용 후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이 회복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양방의 항불안제는 뇌 기능을 일시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에 졸음이나 무기력함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반면 한방 치료는 '심담허겁', 즉 심장과 담력이 허약해진 부분을 채워주어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히는 원리를 사용합니다.

20대 수험생이나 직장인들에게 처방할 때는 일상생활과 공부에 지장이 없도록 기운을 북돋우는 약재를 함께 구성합니다.

약을 먹고 멍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감이 줄어들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원활해져 이전보다 더 차분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드립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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