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조금만 줄여도 다시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히는 증상이 올라옵니다. 5년째 이 재발의 굴레에 갇혀 있는데, 한방 치료로 정말 약 없이 스스로 조절이 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을까요?
약 의존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뇌와 몸의 비상벨이 고장 난 채로 억지로 눌려 있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심장과 담력을 강화하여 외부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면 충분히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중요 프로젝트 마감 때마다 재발하는 공황 증상은 현재 환자분의 심장과 담력이 극도로 허약해진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양약이 당장의 불을 끄는 소화기라면, 한방 치료는 불이 잘 나지 않는 촉촉한 토양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40대 가장으로서 느끼는 경제적 책임감과 압박감은 자율신경계를 예민하게 만드는데, 이를 단순히 약으로 억제만 하면 약을 끊었을 때 반동 현상이 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기혈 순환을 돕는 처방을 통해, 몸이 스스로 불안을 인지하고 다스릴 수 있도록 훈련시킵니다.
치료가 진행될수록 예기불안이 줄어들고, 약 없이도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단단한 몸 상태를 목표로 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