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이랑 강박이 심해지면 저도 모르게 반항하게 되고 짜증이 나는데, 이런 성격적인 부분도 치료가 필요한 건가요?
반항적인 태도는 성격 결함이 아니라 증상 조절이 안 되어 발생하는 정서적 폭발이므로, 간의 화를 내리는 치료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18세라는 사춘기 시기에 강박과 틱을 억제하려다 보면 심리적 에너지가 바닥나고, 그 스트레스가 외부로 표출되면서 공격적이거나 반항적인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한의학적으로 간의 기운이 화(火)로 변해 위로 솟구치는 현상입니다.
이 화를 가라앉히는 약재를 쓰면 감정 기복이 줄어들고 스스로를 통제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몸의 균형이 깨진 것이므로, 신체적 안정을 찾으면 본래의 차분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