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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증

야경증

야경증은 수면 중 갑작스러운 공포 반응과 발한·심계·절규가 나타나며 본인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담(心膽) 허겁과 담열(痰熱)을 다스려 야경 발작을 줄입니다.

Q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라 마감 기한이 닥치면 어쩔 수 없이 밤을 새우거나 생활 패턴이 엉망이 될 때가 많거든요. 이렇게 불규칙한 생활을 고치기가 정말 힘든데, 이런 환경에서도 치료를 받으면 악몽 때문에 새벽 3~4시에 깨는 게 나아질 수 있을까요? 정말 나아질까요?

A.

완벽한 생활 패턴이 아니더라도 치료는 가능합니다. 불규칙한 환경 속에서도 뇌가 스트레스에 덜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회복 탄력성'을 키워드리는 것이 저희 치료의 핵심입니다.

마감이 생명인 프리랜서의 삶에서 규칙적인 생활이 어렵다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악몽 때문에 새벽 3~4시에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것은 단순히 불규칙한 패턴 때문만이 아니라, 뇌가 '과각성' 상태에 고착되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치료는 설령 늦게 잠들더라도 수면의 밀도를 높여서 REM 수면 단계에서의 이상 반응(악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30대 여성 프리랜서분들처럼 환경을 바꾸기 힘든 분들께는 몸의 긴장도를 낮춰주는 '안신(安神)' 요법을 통해, 짧게 자더라도 악몽 없이 깊게 잘 수 있는 체질로 개선해 드립니다.

환경을 못 바꾼다고 치료를 포기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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