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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증

야경증

야경증은 수면 중 갑작스러운 공포 반응과 발한·심계·절규가 나타나며 본인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담(心膽) 허겁과 담열(痰熱)을 다스려 야경 발작을 줄입니다.

Q

예전에 일반 병원에서 수면제를 처방받아 딱 한 번 먹어봤는데, 다음 날 오후까지 머리가 너무 무겁고 멍해서 디자인 작업을 아예 못 했거든요. 한의원 약이나 치료도 혹시 그렇게 작업에 방해될 정도로 잔여감이 심하거나 졸음이 쏟아지진 않을까요? 저는 마감을 지켜야 해서 정신이 맑아야 하거든요.

A.

걱정 마세요. 한방 치료는 뇌를 강제로 억제하는 방식이 아니기에 수면제 특유의 '잔여감'이나 낮 시간의 멍함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수면의 질을 높여 작업 효율을 도와줍니다.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집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양방 수면제는 중추신경을 강제로 억제하기 때문에 다음 날까지 약 기운이 남는 '행오버(Hangover)' 현상이 흔하지만, 한의학적 치료는 몸 스스로 잠드는 힘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합니다.

30대 후반 프리랜서 분들이 가장 만족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아침에 일어날 때 머리가 맑다'는 점입니다.

침 치료나 한약은 낮 동안의 각성 수준을 적절하게 유지하면서 밤에만 깊은 잠에 들게 유도하므로, 작업 효율이 50% 이하로 떨어진 지금의 상황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약물 부작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진료받으셔도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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