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치료해서 좋아진다고 해도, 나중에 박사 과정에 진학하거나 또 큰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시 악몽을 꾸게 될까요? 그때마다 계속 병원을 찾아야 하는 건지 궁금해요.
이번 치료의 목적은 단순히 지금의 악몽을 멈추는 것을 넘어, 향후 닥칠 스트레스에도 몸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을 기르는 데 있습니다.
앞으로 더 큰 학업적 도전이나 사회생활을 앞두고 계신 만큼, 스트레스 자체를 없앨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한의학적 치료는 심장과 담력을 강화하여 외부의 압박이 들어와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상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번 기회에 몸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놓으면, 나중에 비슷한 스트레스가 찾아와도 예전처럼 심장이 뛰거나 악몽에 시달리지 않고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평생 병원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단단한 몸과 마음의 뿌리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