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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건망증

치매 예방·건망증

40대부터 시작되는 건망증·집중력 저하, 부모님의 초기 인지 저하가 걱정되시는 분께. 한약과 침으로 뇌혈류·자율신경·만성 염증을

Q

대학병원 검진은 6개월마다 가지만 눈에 띄는 변화가 없어 답답합니다. 한의원에서 치료를 시작하면 보통 어느 정도 기간을 잡아야 하고, 제가 스스로 나아졌다고 느낄 수 있는 시점은 언제쯤일까요?

A.

개인차는 있으나 대개 3개월 정도 집중 치료를 받으시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기 시작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인지 기능의 저하 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지 기능 치료는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과 같습니다.

하지만 한방 치료의 장점은 주관적인 컨디션 회복이 비교적 빠르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보통 초기 1~3개월은 뇌의 기혈 순환을 돕고 몸의 균형을 잡는 집중 치료기로 설정합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머리에 안개가 낀 것 같던 느낌이 덜하다'거나 '단어가 조금 더 빨리 떠오른다'는 식의 변화를 느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60대 후반 은퇴 공무원분들처럼 자기 관리가 철저하신 분들은 치료 반응을 더 예민하게 느끼시기도 합니다.

그 이후에는 좋아진 상태를 유지하고 치매로의 이행을 방어하는 유지 관리기로 들어갑니다.

대학병원의 정기 검진 결과와 병행하여, 저희 한의원에서도 주기적인 인지 선별 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호전 정도를 확인시켜 드림으로써 치료 의지를 잃지 않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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