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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조울증

양극성 장애(조울증)는 조증과 우울증 삽화가 반복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음양(陰陽) 불균형과 담화(痰火)를 다스려 기분 삽화의 빈도와 강도를 줄입니다.

Q

제가 지금 정신과에서 콘서타랑 술 끊는 약을 계속 먹고 있는데, 여기다 한약까지 같이 먹으면 몸 안에서 약들이 엉켜서 더 큰일 나는 거 아닌가요? 안 그래도 약 종류가 많아서 간에 무리 갈까 봐 너무 무섭고 불안해서요.

A.

현재 복용 중인 양약과 한약을 병용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오히려 양약의 부작용을 완화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처방을 구성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0대 후반 남성분들이 흔히 겪는 걱정 중 하나가 바로 약물 상호작용입니다.

특히 콘서타 같은 ADHD 약물이나 알코올 의존증 약은 신경계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것이 당연합니다.

본원에서는 환자분이 드시는 양약의 성분과 복용 기간을 면밀히 검토하여, 서로 충돌하지 않고 오히려 약물의 대사를 돕는 한방 처방을 내립니다.

한약은 단순히 기분을 조절하는 것을 넘어, 기존 약물 복용으로 인해 지친 간의 해독 기능을 돕고 몸의 전반적인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합니다.

양약을 갑자기 끊는 것이 아니라 병행하면서 점진적으로 몸 스스로 조절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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