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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조울증

양극성 장애(조울증)는 조증과 우울증 삽화가 반복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음양(陰陽) 불균형과 담화(痰火)를 다스려 기분 삽화의 빈도와 강도를 줄입니다.

Q

30대 후반에 사무직 일도 못 하고 쉬고 있는데, 리튬 같은 약을 오래 먹어서 그런지 손이 떨려요. 한방 치료를 하면 이 손떨림이나 멍청해진 것 같은 기분이 좀 나아져서 아르바이트라도 할 수 있을까요?

A.

장기 복약으로 인한 손떨림과 인지 저하는 한의학적으로 몸의 진액이 마르고 허열이 뜬 상태로 봅니다. 이를 보완하면 일상 수행 능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강한 약물을 복용하시면서 몸의 진액이 마르고 신경계가 예민해진 상태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몸 안에 불필요한 열기가 치솟아 중심을 흔드는 것으로 파악합니다.

우선적으로 손떨림과 무기력함을 유발하는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부족해진 진액을 채워 뇌 신경의 피로도를 낮추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몸의 떨림이 진정되면, 말씀하신 아르바이트 같은 최소한의 사회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체력적, 정신적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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