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다 보니 밤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면 도와줄 사람도 없고 너무 막막해요. 혼자 있을 때 갑자기 두근거림이 심해지면 한의학적으로 바로 진정시킬 수 있는 응급 처치법 같은 게 있을까요?
1인 가구 직장인들이 겪는 고립감은 불안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증상이 올라올 때 손바닥 중앙의 혈 자리를 지압하거나 따뜻한 기운을 복부에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혼자 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무겁게 느껴지시겠죠.
그럴 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주먹을 쥐었을 때 중지 끝이 닿는 '노궁혈'이라는 부위를 강하게 지압해 보세요.
이곳은 심장의 열을 내리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급소입니다.
또한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상비약 형태의 환약은 가방이나 머리맡에 두었다가 증상이 심해질 때 즉시 복용하여 진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취방의 환경이 너무 적막하지 않도록 낮은 볼륨의 백색 소음을 켜두는 것도 자율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니 참고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