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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불안장애

범불안장애는 일상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통제하기 어려운 걱정이 6개월 이상 지속됩니다. 한의학에서는 간울(肝鬱)과 심비허(心脾虛)를 다스려 마음의 안정을 회복합니다.

Q

원장님, 제가 은퇴하고 집에서 쉬기만 하는데도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고 밤에는 2시간마다 깨서 미치겠어요. 내과랑 정형외과 다녀봐도 뼈나 장기에는 이상이 없다는데, 60대 넘어서 생긴 이런 원인 모를 통증도 한의원에서 고칠 수 있을까요?

A.

검사상 이상이 없는데도 몸이 아픈 것은 기운의 순환이 막히고 심장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60대 은퇴 여성분들이 겪는 전신 통증은 단순한 근육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불안이 몸으로 나타나는 신호이기에 이를 다스리면 충분히 좋아지실 수 있습니다.

정밀 검사에서 원인이 나오지 않아 답답하셨을 텐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몸과 마음이 연결된 상태로 봅니다.

62세 전후의 연령대에는 갱년기를 지나며 신체 기력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이때 은퇴라는 큰 환경 변화를 겪으면 심장이 주관하는 정신적 에너지가 고갈되기 쉽습니다.

심장이 약해지면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근육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전신 근육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단순히 통증 부위만 만지는 것이 아니라, 불안해진 마음을 진정시키고 심장의 기능을 보강하여 기혈이 온몸으로 잘 흐르게 하면 밤에 깨는 증상과 통증이 함께 줄어들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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