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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염

편도염

항생제는 그때뿐, 피곤하면 다시 붓는 편도염. 항생제 내성 걱정 없이 목 점막의 면역력과 체질적 약점을 보강해 '안 붓는 몸'을

Q

조금만 피곤하면 목이 붓고 열이 나는데, 이게 단순히 목의 문제가 아니라 제 몸 전체의 면역력이 바닥나서 그런 걸까요? 근본적으로 체질을 바꾸는 게 가능한가요?

A.

네, 맞습니다. 잦은 편도염은 몸의 면역 시스템이 무너졌다는 경고 신호입니다. 한의학은 타고난 체질적 약점을 보완하여 외부 자극에 흔들리지 않는 몸을 만드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30대 초반의 나이에 이토록 자주 편도염이 재발한다는 것은, 단순히 목에 균이 들어와서가 아니라 몸의 전반적인 방어력이 저하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기혼 여성이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겪는 심리적, 신체적 과로는 면역력을 담당하는 장부 기능을 약화시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폐나 위장의 열이 많거나, 혹은 신장의 음액이 부족해진 상태로 진단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목의 염증만 끄는 것이 아니라, 상담하신 분의 체질을 분석해 에너지가 새어나가는 곳을 메우고 면역의 핵심인 원기를 북돋는 과정을 거칩니다.

체질 자체가 완전히 바뀌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적어도 편도염이라는 고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몸 상태로 개선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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