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째 귀가 울려서 동네 병원에서 처방해 준 혈액순환제랑 안정제를 매일 먹고 있거든요. 근데 이제는 기력도 없고 약만 늘어나는 것 같아서 걱정인데, 한약이랑 같이 먹어도 몸에 무리가 안 갈까요?
기존 복용 약물과 한약은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처방됩니다. 오히려 약 복용으로 인한 기력 저하를 한방 치료가 뒷받침해 줄 수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랜 기간 양약을 복용하시면서 위장 기능이나 기력이 떨어지신 상태라 걱정이 많으시지요.
은퇴 후 집안일을 하시는 주부님들의 경우,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약의 효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환자분의 간과 신장 기능을 먼저 살핀 뒤, 기존 약물과 충돌하지 않으면서도 몸의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한약을 처방합니다.
한약은 양약이 놓치기 쉬운 '몸의 허증'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병행 치료를 통해 점차 양약의 의존도를 줄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으시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