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워낙 예민해서 쓴 약은 입에도 안 대고 코 세척만 하려고 하면 자지러지게 울어서 포기했어요. 이런 아이도 한의원 약을 잘 먹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맛과 제형을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 세척을 강요하기보다 코점막을 부드럽게 진정시키는 한방 외용제를 먼저 활용해 보세요.
약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6세 아이라면 억지로 먹이는 과정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 면역력을 더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쓴맛을 줄인 증류 한약이나 시럽 형태, 혹은 알갱이가 작은 환 등 다양한 제형을 처방합니다.
또한, 아이가 무서워하는 코 세척 대신 면봉에 약재를 발라 코 안을 직접 진정시키는 연고나 뿌리는 형태의 한방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통증 없이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아이가 한의원 치료를 무서운 것이 아닌 편안한 과정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