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축농증이 중이염으로 번졌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게 반복되면 청력이 나빠질 수도 있다고 해서 잠이 안 와요. 귀까지 안 좋아지는 걸 한의원에서 막아줄 수 있나요?
소아는 코와 귀를 연결하는 관이 짧고 평평해서 축농증이 중이염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코의 염증을 잡는 것이 귀 건강을 지키는 근본적인 방법입니다.
미취학 아동들은 성인보다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워 코의 염증과 농이 귀로 쉽게 넘어갑니다.
중이염이 자꾸 재발하면 고막에 물이 차거나 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걱정하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중이염 치료의 핵심은 결국 '코'에 있습니다.
코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공기 순환이 잘되게 해주면 귀로 가는 압력이 줄어들고 중이염이 발생할 확률도 낮아집니다.
한의학적으로는 귀와 연결된 경락의 열을 내리고 코의 배설 기능을 강화하여 중이염 합병증을 사전에 방지하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