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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 개방증

이관 개방증

자기 목소리가 귀 안에서 울리고, 숨소리가 크게 들리며, 귀가 먹먹한 이관 개방증. 양방 수술 외 대안이 없으셨던 분께 한약으로

Q

보컬 트레이너로 일하며 음정이 생명인데, 노래할 때 제 목소리가 귀 안에서 거대하게 울려 들리니 정확한 음을 잡기가 너무 힘들어요. 30대 중반에 커리어가 끊길까 봐 무서운데, 정말 예전처럼 제 소리를 객관적으로 들으며 노래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A.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보컬 전문가로서 느끼시는 음정의 왜곡은 이관 주위 근육의 탄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이를 회복하면 예전의 예리한 청각을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30대 여성 보컬 트레이너로서 자신의 목소리가 왜곡되어 들리는 자성강청 증상은 직업적으로 사형 선고처럼 느껴지실 겁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귀 주변의 기운이 허해지고 이관을 잡아주는 근육들이 힘을 잃은 상태로 봅니다.

무리한 공연 준비로 인해 몸의 진액이 마르면서 이관 점막이 위축된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소리를 막는 것이 아니라, 이관 주변 조직에 영양을 공급하고 탄력을 재생시키는 치료를 통해 열려 있는 관이 스스로 닫히게 만들면, 다시 본연의 정확한 음정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직업적 예민함을 고려하여 아주 미세한 감각의 회복까지 세밀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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